청봉 장창환(1914-2003)

청봉 장창환(1914-2003)

이 짧은 영상은 청봉 장창환(1914-2003)의 옹기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당시 87세에도 옹기 제작에 열심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그는 신의주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내고, 황해도 옹진에서 그의 장인 고 이관여 옹에게 옹기 만드는 법을 배웠다. 한국전쟁중에 피난을 하여 충청남도 아산으로 가족과 함께 그의 터전을 마련하였다. 1985년에는 청봉요를 건립하고 끊임없이 옹기제작에 열정을 불태웠다. 그의 슬하 자녀들은 그의 열정을 물려받아 도자기를 만들고 있어, 그의 장인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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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jCFaZczATk